[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수학문제은행 서비스 ‘매쓰플랫’과 온라인 과외 서비스 ‘풀리과외’를 서비스 중인 프리윌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 최종 선정된다. 중기부는 선정된 아기 유니콘에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R&D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프리윌린의 수학문제은행 서비스 ‘매쓰플랫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학원까지 수학 수업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부산교육청 주관 AI 수학학습 프로그램 도입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는 전국 15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 중이다.
프리윌린의 누적 이용자 수는 90만명 이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을 통해 프리윌린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구매율 97% 이상을 유지하며 선생님들이 믿고 쓰실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