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인클리닉 '컷주사' 미국특허 획득

[정희원 기자] 유라인클리닉이 원내에서 개발한 '컷주사'가 미국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컷주사는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주입해 지나치게 발달한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이고 피부 콜라겐 합성을 통해 피부탄력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치료다.  

 

미국특허는 시술방법에 대한 모든 임상데이터를 심사한다. 임상 데이터의 진위여부뿐 아니라 전후 사진의 허위 조작까지 엄격하게 조사하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국내서 이처럼 특혜를 획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유라인클리닉 관계자는 “컷주사는 이미 국내에서 지방분해용 조성물과 지방분해 조성물 진동 분사 주입 장치로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의료기관이 우리나라와 미국 관련 특허를 동시에 취득한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컷주사는 스테로이드와 PPC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관련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고,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붓기나 통증 등을 최소화했다.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유라인클리닉 유승민 원장은 “컷주사는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되지만 체중과 무관하게 안 빠지는 특정부위의 사이즈 감소를 원하는 사람이 고려해볼 만하다”며 “특히 피부 콜라겐 합성을 통해 피부 탄력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다이어트 후에도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이어트 주사 치료를 고려한다면 시술에 앞서 특허를 받은 안전 성분인지, 효과와 효능은 어떠한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며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해당 분야에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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