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개최

성남시 수정구 태평힐스원 아파트 건축을 준비 중인 태평지역주택조합이 이달 25일 오후 2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A동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570세대 규모이며 현재 가입조합원의 수는 1200여명이라고 조합 측은 밝혔다.

 

총회에서는 조합장 및 조합 임원 선출 등 13여 건의 안건이 상정 예정이며, 조합원들의 투표로 의결예정이다.

 

총회 안건으로 ▲사업계획(안) 추인.동의의 건 ▲조합규약(안), 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제정 및 승인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추인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건 ▲조합사업비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운영비예산(안) 승인의 건 ▲업무대행사 선정 추인의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방법의 건 ▲조합사업비 예산범위내 이사회 위임의 건 ▲조합임원 선출의 건 등 13여 건을 상정, 심의할 예정이며, 창립총회 이후, 조합은 조합설립인가신청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설 사업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구도심에 자리하고 있으나, 사업대상지가 성남시 2030 정비사업구역에서 제외돼 있어서 주민들이 주택법의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조합 측은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8개동, 전용 59㎡, 74㎡, 84㎡ 면적으로 총 1570세대로 구성된다"며 "성남초, 금빛초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이마트, 성남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