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템’ 클린뷰티 쁠랑드지, 신라아이파크免 한국 명품관 입점

롯데免 이어 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확장

[정희원 기자] 유러피안 바이오 클린뷰티 쁠랑드지(Plan de G)가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한국관 7층 명품관 코너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측은 지난해 롯데면세점 온라인 입점에 이어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오프라인에 진출함으로써 본격적인 면세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쁠랑드지는 최근 라오스의 최상류층 전용 팝업스토어 및 중남미 최대 뷰티 시장인 페루 오프라인에 진출했으며 미국 아마존과 일본 라쿠텐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쁠랑드지는 27개국 유럽연합(EU)이 사용 금지를 권고한 인체 유해 원료 1600가지를 제외하고 자연 유래 성분으로만 만든 유러피안 클린뷰티”라며 “글로벌 클린뷰티의 가장 엄격한 기준인 유럽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클린뷰티는 디매치콘이나 미네랄오일 등 실리콘 계열과 화학계면활성제, 화학방부제 등의 합성화학물, 알러지 유발 원료 등 인체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안티에이징 퍼스트 앰플 97.3'과 '시그니처 안티에이징 퍼스트 크림 94.5'는 주름, 탄력, 리프팅, 보습, 진정 등 8가지 기능의 올인원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스킵케어 트렌드의 열풍 속에 쁠랑드지는 앰플 97.3과 크림 94.5의 2개의 올인원 제품으로, 여성들이 평소 사용하는 5~8가지 스킨케어 아이템을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쁠랑드지의 제품은 식물에서만 나오는 천연 기능성 성분인 파이토케미칼을 전세계 최다 수준인 97.3%를 함유하고 있다. 이곳 관계자는 “또 정제수 대신 세계 특허 원료인 제주도 동백꽃 야생효모와 제주 화산 암반수로 만든 동치미와 다시마를 이용한 유산균 발효액이 51만PPM(51%)에 달한다”며 “이밖에 전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인 비타민B군 7종, 아미노산 11종, 글루타치온, 병풀추출물, 멜라제로, 한련초추출물, 잎새버섯추출물 등 82가지 원료가 들어가 있다”고 소개했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