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디지털존(대표이사 전정우)이 국내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용한 웹 사이트 'NIPA 블록체인 보고서 원본증명(NFT) 체험 사이트'를 지난 6월 20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NIPA 블록체인 보고서 원본증명(NFT) 체험 사이트'는 디지털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양사가 NFT 기술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체험하고 NFT의 개념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웹 사이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3년간 진행한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 지원한 기업들의 사례집과 우수 기업들의 인터뷰 영상을 NFT로 발행 후 블록체인에 저장했다. 또한 2021년 글로벌 이슈가 된 NFT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와 블록체인을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 '민관협력 NFT 공공적용 시범사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력을 확보한 민간기관과 협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NFT에 관심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원본증명 조회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 인프라 및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과 기능 개발을 총괄한 ㈜디지털존 서기훈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NFT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용했다"라며 "NFT 시장의 활성화에 발맞춰 당사의 NFT 솔루션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을 3년간 수행한 졸업기업 ㈜디지털존은 자체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강력한 블록체인 노드 권한 관리와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 가능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했으며 GS인증(1등급) 2건, 특허 등록 13건, SW 등록 24건 등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