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비전리더십데이 종료

사진=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달 30일 비전리더십데이를 개최해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창업 프로그램인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12기수로써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 30명의 청년 CEO가 참여했으며 운영사로는 ㈜페이스메이커스 액셀러레이터가 맡았다.

 

이번 비전리더십데이에서는 ‘3인 3색 투자토크쇼’와 ‘스타트업 대표의 스트레스 줄이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인 3색 투자 토크쇼는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 빅뱅엔젤스 지현철 이사, 포스코기술투자의 박재우 책임심사역이 참여했다.

 

3인 3색 투자 토크쇼에서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초기 기업 투자에 빙하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오히려 준비가 잘된 팀과 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적극적으로 기업 발굴과 투자에 힘쓸 것”이라고 했으며 지현철 이사(빅뱅엔젤스)는 “국내의 초기 투자자는 모태펀드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해도 사상 최고의 모태펀드 조성 계획으로 향후 1~2년 계속해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질문에 박재우 책임심사역(포스코기술투자)은 “이전과 달리 첫 투자 이후 후속 투자까지 고려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매출 목표 달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 솔루션의 배익렬 대표는 ‘나만의 힐링비트’를 통해 비전리더십캠프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힐링 타임을 가졌다.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김성천 센터장은 “지역의 기업이 바로 글로벌로 진출하는 글로컬 기업 육성과 투자를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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