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글로벌 영어 교육을 전개하는 ‘라이즈코리아’가 오는 9월 라이즈 강서 캠퍼스를 확장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앞서 라이즈 강서 캠퍼스는 개원 이래 라이즈가 강조하는 ‘몰입형 영어 교육’을 제공해왔다. 몰입형 영어 교육이란 단순 암기를 지양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바탕으로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라이즈 커리큘럼의 특성이다.
이번 캠퍼스 확장 이전은 학생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라이즈 강서 캠퍼스는 2학기인 9월에 맞춰 이전 및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여는 라이즈 강서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적인 리노베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즈 캠퍼스 중 가장 큰 규모의 도서관이 완공되며 3만 권 이상의 영어도서관과 AR 책을 준비해 학습 효과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라이즈 관계자는 “그동안 라이즈 강서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캠퍼스 확장 이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무리 좋은 시설을 갖춘 곳이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라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더욱 도약해 재원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하버드 대학 교수진에게 인정받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 세계 125개 도시에서 글로벌 인재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영어유치부 전문 프로그램인 ‘라이즈 K’와 초등부용 전문 프로그램 ‘라이즈 S’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 개인별 독서 능력에 맞는 책을 선정해 자유롭게 책을 읽는 수업방식 ‘RISE BTR’ 등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