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美 9%대 물가상승률에 하락 마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2322.42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31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52억원, 1045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의 물가 충격 여파가 국내 증시에 타격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의 8.6%보다 높은 수준으로 1981년 11월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7일(현지 시간) '자이언트 스텝+알파' 수준의 강력한 긴축정책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LG화학(2.51%), 삼성SDI(2.46%), 카카오(0.28%) 등은 상승했고 삼성전자(-0.86%), 현대차(-0.54%),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네이버(-1.6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766.08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2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5억원, 7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2원 급등한 131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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