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해태아이스크림이 폴라포 신규 캠페인 '폭염과의 전쟁, 여기가 대한민국이야 아마존이야' 광고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태아이스크림 측에 따르면 MZ세대에게 폴라포 브랜드를 더 명확히 인지시키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중독성 있는 안내 멘트로 유명세를 타, 2300만에 가까운 영상 조회수를 보유한 '소울리스좌(김한나)'를 광고 모델로 삼았다. 또한 동일 근무자들 중 뛰어난 관객 흡입력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레전드 4인(윤주현·천병욱·편무송·한현욱)을 섭외해 다른 광고와의 차별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신나는 비트감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줄 폴라포를 소개하고 있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MZ세대들에게 밈(MEME)화되고 이슈화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빅 모델보다 타깃 세대들에게 핫한 모델을 찾는데 주목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중독성 있고 신나는 폴라포송을 제작해 폴라포라는 브랜드가 더 쉽게 소비자들의 입에서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이밖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해 폴라포의 '폴라' 단어를 활용해 의외의 요소를 담았다.
'우리 폴라 할래?', '폴라 더울 땐, 폴라 시원한 폴라포'라는 유머러스한 키 카피를 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울 충만한 소울리스좌와 탁월한 표정연기로 화룡점정을 찍어준 4인 모델들로 인해 1분이라는 광고가 짧게 느껴지도록 했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지난 6월 중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theVenti)와의 콜라보로 출시된 '폴라포 포도 젤러쉬' 제품처럼 다른 브랜드와의 활발한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방면으로 접근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폴라포가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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