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디시인사이드와 NFT 거래 플랫폼 NFTMANIA(이하 NFT매니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는 NFT매니아의 NFT거래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디시인사이드는 하루 등록 게시물이 100만 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로 기존에 작성된 게시물만 30억 개에 달한다. 디시인사이드 측은 “30억 개에 달하는 게시물 중 게시물 작성자가 직접 NFT 발행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5월, 블록체인 회사 ‘그라운드X’와 업무협약을 통해 디시인사이드에 등록되는 모든 게시물을 클레이튼(Klaytn)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러쉬(RUSH)재단이 운영하는 NFT매니아는 유명인들의 콘텐츠들과 예술품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들을 NFT로 개인간에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NFT토큰을 발행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NFT토큰으로 선보일 수 있다.
NFT매니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NFT매니아와 디시인사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 솔루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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