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공무원 신용대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한 비대면 전용 ‘NH공무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공무원 신용대출 통합 심사 프로세스’는 고객이 한 번의 대출 신청 정보 입력으로 협약대출과 신용대출 전 상품에 대한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해 상품을 선택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측은 대출 실행까지 3분이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NH공무원대출’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대상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확인된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공무원 중 연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5000만원(마이너스통장 최대 1억원)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급여이체 시 0.30%포인트, 자동이체 시 0.20%포인트, 신용(체크)카드 보유 시 0.20%포인트 등 우대금리 최대 1.00%포인트를 적용할 경우 지난 18일 기준 최저 연 3.97%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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