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국내 대표 NFT프로젝트인 클레이다이스와 NFT 포털서비스인 네스트리와 함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큐브엔터’는 ‘애니모카 브랜즈’와의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NFT 및 메타버스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K컬처’를 글로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큐브엔터의 글로벌 IP 및 콘텐츠와 ‘클레이다이스’의 뛰어난 블록체인 인프라 및 게임과 ‘네스트리’의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대중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NFT와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클레이다이스는 크러스트, OKX Blockdream Ventures, GBV, 베스티지움, 체인캐피탈, 한강벤처스, 알파논스 등 20여 개 이상의 글로벌 VC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지난 4월 글로벌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한정판 NFT를 판매 시작했다.
또한 기존 1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다이캐스트:혼돈의 법칙’ 게임의 P&E 버전인 ‘다이캐스트 골드’를 론칭시킨 바 있다.
네스트리는 NFT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서비스로 최근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큐브엔터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애니모카브랜즈의 파트너사인 오픈씨, 파운데이션 등과 연동 및 두나무(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연구 자회사 ‘람다256’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 삼성블록체인 월렛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인 클레이다이스와 국내 일류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네스트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큐브엔터의 NFT 및 메타버스 신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며 K컬처의 진정한 글로벌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