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aaS 서비스 ‘비즈니스온’,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또 경신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업체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고실적을 냈다.

 

16일 비즈니스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 114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30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3%, 영업이익은 25%로 각각 증가한 수치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달성한 역대 분기 최고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즈니스온 측은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상반기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은 59억8000만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꾸준히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스마트빌을 통한 전자세금계산서 1위 기업으로서, 인수한 자회사들의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사업분야에서 Cross Sell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즈니스온의 전자서명 사업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성장했고, 시장 1위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데이터 시각화 사업 또한 고객수요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스마트빌 홈페이지의 전면 개편을 통해 비즈니스온의 모든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들을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운영에 필수인 재무솔루션과 세무·전자서명·HR 솔루션을 번들로 구입할 경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사업부별 성장세 가속화로 하반기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비즈니스온 별도의 성장은 물론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연간으로도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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