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잼(COJAM)이 부산 블록체인기업 지원 시설 ‘부산 블록체인 벤처컨벤션 B-space’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코잼은 세상의 다양한 현상을 관찰하고 떠오르는 질문들을 각종 문화, 예술, 사회, 과학 등 분야별로 나눠 한 가지 이상의 질문과 선택지를 구성해 만든 예측 Quest를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예치현황과 전체 참여자수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며, 공지된 개표일시에 공개되는 경과에 맞춰 정답 채택과 유저보상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돼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재 코잼은 대기업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에 토큰 및 NFT가 리스팅돼 있으며, 파트너사인 Dapp 전문 개발사 헌트와 함께 헌트의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3에 선정된 스마트 토큰 플랫폼 민트클럽을 통하여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으로 COJAM의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에는 웹3.0 시대의 미래조직, 다오(DAO)의 결성을 준비 중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코잼 관계자는 “현재 NFT마켓플레이스, VR가상갤러리, 오프라인 NFT 디지털 숲 사업 등 NFT 분야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으며, 9월 말 탈중앙 플랫폼의 첫 디딤돌 역할로 기존의 멀티시그 지갑 방식의 운영에서 개인지갑의 연동을 지원할 예정이고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기반의 COJAM 베타 테스터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