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여솔, ‘상생 프로젝트 : 여솔 블루 시리즈’ 론칭

 

사진=세무회계 여솔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세무회계 여솔이 오는 27일 세무회계 여솔의 사옥인 여진전에서 ‘상생 프로젝트 : 여솔 블루 시리즈’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 프로젝트 : 여솔 블루 시리즈’는 세무회계 여솔의 다양한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고객사와 촉망받는 예술인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이다.

 

수동적인 세무대리 업무에서 탈피, 시장에 대해 고객사와 예술인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고객사의 성장이 모두의 성장’이라는 업의 본질을 일깨울 세무, 회계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인 여솔 블루시리즈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여솔 블루 시리즈’의 시작을 알릴 첫 번째 파트너는 설치 미술 아티스트 ‘홍기원’과 맥주/RTD(Ready to Drink) 전문 브루어리 ‘(주)부루구루’이다. 

 

홍기원 작가는 영국 런던의 ‘첼시켈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을 졸업 후 국내외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이번 여솔과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중 ‘아파셔나타’ 연작은 시력과 청력을 잃어가던 베토벤이 테레사와 사랑에 빠지고 만든 소나타 No.2. <Appassionanta열정>에서 착안한 것으로, 홍기원 작가 또한 낙마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를 겪고 오랜 회복과정을 겪은 개인사가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작가는 경주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말안장을 모티프로 한 작품 ‘What Controls Me #2 나를 조종하는 것 #2’는 경주마와 기수라는 두 생명체가 함께할 때 느낄 수 있는 이질감과 불편함을 감소시키는 도구인 안장을 작가와 세무회계 여솔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눈길을 끈다.

 

방준영 대표는 세금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해 너무나도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국세청과 납세자 간의 대화를 통역하고, 서로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이 영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무회계 여솔의 역할을 안장에 투영했다. 

 

설치 작품 외에 세 편의 영상작품은 세무회계 여솔의 사옥인 여진전에 위치한 ‘YEOSOL TAX LAB’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전시될 예정이며 외부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세무회계 여솔

㈜부루구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대회 NHC에서 아시아 최초 금메달을 수상한 박상재 대표가 2017년 문을 연 맥주/RTD(Ready to Drink) 전문 브루어리다.

 

세무회계 여솔은 술을 빚어 마시는 풍습인 가양주(家釀酒)를 컨셉으로 부루구루의 박상재 대표와 미스터 파인과 미세스 파인넛 2종의 맥주를 개발했다. 미스터 파인은 솔향의 싱그러운 상쾌함을, 미스터 파인넛은 잣의 품격 있는 부드러움을 각각 가미한 쾰시 맥주다. 

 

서로 이질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맥주와 솔, 그리고 잣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깊은 풍미를 만들어낸 두 맥주는 여솔 블루 시리즈를 통해 세무회계 여솔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상생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27일 행사일과 그 이후에는 세무회계 여솔과 YEOSOL TAX LAB을 방문하는 분를께 무료로 두종의 맥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minj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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