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모터사이클코리아, ‘2022 Indian Motorcycle Korea National Rally’ 종료

사진=인디언모터사이클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인디언모터사이클이 주최하는 연중 가장 큰 축제인 ‘2022 Indian Motorcycle Korea National Rally’ 지난 19일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랠리 행사로, 전국의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함께 라이딩과 만찬, 축하공연을 즐기며 인디언모터사이클 라이더들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총 200여명 이상의 IMR 멤버들과 배우 이훈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폴라리스 아시아 총괄 르네 부사장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각국의 딜러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행사장에는 FTR 카본 모델과 스카우트 로그, 치프바버다크호스가 전시됐고 최대 50%의류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저녁 공연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맥주 빨리 마시기, 팔씨름 등 라이더들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행사도 이뤄졌다.

 

사진=인디언모터사이클

 

또한 초청가수로 2000년대 인기가수 김현정을 필두로 고등랩퍼3에서 3위를 한 최진호와 풍류대장에서 인기를 몰았던 서일도와 아이들, 에이틴나인, 마술쇼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18일에는 경찰의 협조 하에 이면도로, 커브길, 교량, 회전 교차로 등과 같은 구간들을 지나며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성숙한 라이딩을 펼쳤다. 이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체험을 끝으로 2022 Indian Motorcycle Korea National Rally가 모두 종료됐다.

 

인디언모터사이클 영업팀장 구성완 차장은 “오랜만에 열린 전국단위 행사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많이 준비한 만큼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인디언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성숙한 라이딩 의식과 공연의식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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