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제이케이랩스가 지난 4일 틱톡(TIKTOK) 공식 라이브 에이전시 ㈜제이스제이와 ‘MCN서비스’ 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제이케이랩스는 이번 MCN 서비스 파트너십 협정 체결을 통해 쏠페스타 3층 일부 공간을 MCN 서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융합한 스튜디오를 구성한다. 특히 틱톡 및 더우인 라이브 이커머스를 이용해 SNS 크리에이터들이 즐길 수 있는 ‘광장(Square)’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광장(Square)은 SNS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SNS 크리에이터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제이스제이는 틱톡의 공식 라이브 에이전시로 중국 틱톡인 더우인의 해외 플래그십 몰(백화점형)을 보유하고 있는 등 국내 라이브 커머스 업계의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또한 중국 MCN 기업 1위인 화씽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저우시 정부 MCN인 도시문화 축제공사의 왕홍 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이커머스 산업의 한·중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준경 제이케이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쏠페스타가 라이브 이커머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MCN,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메타버스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회사의 가치는 물론 현재 비공개로 진행 중인 올 하반기 코스닥 모 상장사와 합병 진행 과정에서 주주들의 가치 제고에도 혁신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 협정을 통해 양사는 한·중 간 관련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획기적 발전을 이뤄 거시적인 관점에서 E-커머스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