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주식회사 함파트너스(대표이사 함시원, 구 함샤우트 두들)가 신한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국내 홍보 마케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업 공개를 실현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홍보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로도 사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산업 환경 속에서 글로벌 홍보 마케팅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홍보 마케팅 시장도 지속적으로 년간 5% 이상 성장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의 경우 PR 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을 키워가고 있으나 국내 홍보 마케팅 시장은 아직 PR 테크 기반의 서비스가 미비한 실정이다.
함파트너스는 내년 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존 사업의 매출 확대와 함께 추가 성장 동력인
PR 테크 런칭을 통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PR 업계에서도 소프트웨
어 활용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상장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해 PR 테크를 통한 PR 서비스
의 디지털화 및 PR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홍보가 필요한 기업들이 쉽고 빠르고 합리적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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