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에서 10월 가장 많이 재생된 오디오북은… 10월 베스트 순위 공개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김동하 작가의 ‘운석사냥꾼’이 10월 윌라 오디오북에서 베스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4일 10월 베스트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 가장 많이 재생된 오디오북은 ‘운석사냥꾼’이었다. 참신한 소재와 소름 돋는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개봉과 맞물려 사랑받은 오디오북 ‘한산’은 김동하 작가가 집필한 또 다른 작품이다.

 

 

 

또한 ‘운석사냥꾼’과 함께 고즈넉이엔티에서 론칭한 국내 스릴러 소설 브랜드 K-스릴러 시리즈 오디오북 중 하나인 ‘캐리어’ 역시 베스트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는 지난달 오픈과 동시에 베스트 순위 정상에 올랐던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2권이 차지했다. 윌라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한 작품은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절절하게 잘 전달했다는 평을 들었다.

 

 

 

10월에는 윌라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문학 작품이 사랑받았다. 국민 작가 박경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김약국의 딸들’이 3위를 기록했고, 한국 추리 문학선 12번째 라인업으로 소개된 ‘리아 가족’도 8위에 올랐다. 세계문학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작은 아씨들’ 1권 역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윌라 오디오 웹소설은 10월 구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카테고리 중 하나다. ‘양과 늑대의 요람’은 오디오 웹소설 첫 오픈 라인업에 속한 작품으로, 다크한 세계관 속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주인공 역을 맡은 성우의 열연과 전투 장면에 대한 몰입도가 오디오북의 베스트 순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7’ 등이 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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