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비아이벤처스(BIventures)가 지난 10월 31일 한국에너지공단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특강에서는 ‘사내벤처로 창업하기’란 주제로 창업 의지를 지닌 직원들과 함께 사기진작과 더불어 사내벤처의 제도 및 장점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프로세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사내벤처 선정 과정, 보장 제도, 사내벤처 보육 정책 등을 비롯해 창업가 필수 덕목, 아이데이션 방법론, 시장 조사 및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함께 전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비아이벤처스 손지형 대표는 “최근 공기업 역시 사내벤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조직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강연을 비롯해 창업 요소에 필요한 엑셀러레이팅 요소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과 더불어 사회적 주목을 받는 공기업 사내벤처 우수사례를 통해 사내벤처는 곧 기업의 혁신성과 미래기술을 확보하는 또 하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아이벤처스는 현재 부산을 중심으로 SW 분야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제작,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컨설팅·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 펀딩 조성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부산시, 거제시, 울산시를 중심으로 한 경상남도 지역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