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원 기자]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비행기의 이착륙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가 오는 12월 1일 공식 개관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에 따르면 호텔은 브랜드 스탠다드 색조를 담은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2층 층고의 로비를 통해 들어오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서해안 석양을 만날 수 있다. 호텔 측은 “아름다운 석양은 1층 로비부터 12층 야외정원까지 호텔 내부 모든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제2여객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이곳 관계자는 “차량 기준 2분, 셔틀버스 기준 5분 만에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제2여객터미널 인근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4성급 호텔로 양질의 서비스와 객실, 부대시설 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는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디럭스 스위트, 총 3개의 침대로 편안한 투숙을 제공하는 슈페리어 스위트 트리플 룸, 58개의 스위트룸 등을 포함하여 총 360개의 룸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객실마다 영종도 상징인 철새, 비행기 등을 모티브로 해 컬러풀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요소들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객실에서 비행기의 실제 이착륙을 감상할 수 있다. 영종도의 탁 트인 뷰도 매력적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은 투숙과 함께 미식 여행까지 완벽하게 마칠 수 있다.
'라 퀴진'에서는 30년 이상의 다양한 경력을 지닌 쉐프가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를 선사한다. 또한 서해안 낙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 티투(Bar T2)'에서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와인과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행 전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가 갖춰져 있어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최첨단 기기들을 갖춘 체련장이 준비돼 투숙객 누구나 24시간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정병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총지배인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AK) 최초로 오픈하는 공항 호텔”이라며 “일반적인 호텔들과 차별화된 독창적이며 혁신적인 인테리어 및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성비, 가심비 등을 모두 갖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하여 다시 찾고 싶은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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