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더블베어스가 신작 공포 웹드라마 ‘호러메이트’를 제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크랭크업 한 신작 웹드라마 ‘호러메이트’(연출 황유정, 극본 정상하)는 현재 후반작업까지 마쳤으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2023년 상반기 국내 OTT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인 ‘호러메이트’는 천재 고등학생 김민훈, 박시우, 최이현이 만든 공포 게임 속 귀신 캐릭터가 현실 세상에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러물이다.
전교 1등이자 겁 많은 천재 개발자 ‘김민훈’ 역은 배우 박창훈, 두 천재를 이끄는 진짜 천재이자 호러메이트 게임 기획자 ‘최이현’ 역은 배우 민수화가 맡았으며, 호러메이트 게임 디자이너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박시우’ 역은 배우 이승민, 게임 속 귀신으로 변해버린 ‘민효원’ 역은 배우 문예진이 맡았다.
특히 웹드라마 ‘호러메이트’는 더블스튜디오의 LED 디스플레이월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과 버추얼 휴먼 ‘도아’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귀신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웹드라마 ‘호러메이트’에 등장하는 공포 게임을 드라마와 함께 공개해 시청자에게 드라마 속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종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블베어스 관계자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베어스가 운영하는 버추얼 스튜디오인 더블스튜디오는 SF 드라마 ‘드림메이커’를 시작으로, 이번 ‘호러메이트’까지 신선한 소재와 색다른 장르의 차별화된 웹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