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핀테크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4기 데모데이’ 성료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그룹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2022 DGB피움랩 4기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DGB피움랩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료한 4기 스타트업의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그룹 계열사인 벤처캐피탈(VC) 하이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16개 VC를 초청했다.

 

DGB피움랩 4기는 올해 2월 모집을 시작해 DGB금융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최종 선발된 11개 기업에 대해 현업 전문가의 금융업 컨설팅 제공, 전문 AC 와이앤아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특히 ‘그린리본’은 DGB대구은행과 협업해 모바일뱅킹 ‘IM뱅크’에 탑재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사업노트’는 지난 24일 개최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에서 개최한 ‘디캠프 올스타전’에서 최종 5개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다양한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및 수도권 혁신기업과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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