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관우 · 성악가 장철준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

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가수 조관우가 대중가요발전대상을, 성악가 장철준이 성악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했으며 수상자와 관계자 6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문화, 정치, 외교, 경제, 교육, 건설, 농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성과를 보인 인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상이다.

 

이날 가수 조관우는 대중가요발전대상을, 성악가 바리톤 장철준은 성악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조관우 씨의 아버지인 대명창 ‘조통달’ 선생은 국악발전대상을 수상해 부자가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리랑’으로 축하공연을 한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도 함께 수상했으며, 조관우의 ‘엄마의노래’ 작사가 이영만 박사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 진행은 전 SBS 아나운서 심소원이 맡았으며 가수 박일남, 영화배우 ‘독고영재’, 가수 ‘강진’, 4인조 걸그룹 ‘인터걸스’ 등이 수상했다.

 

조관우는 1994년 1집 앨범 ‘늪’이 수록된 ‘My First Story’로 데뷔해 13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해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꽃밭에서’, ‘길’, ‘님은 먼곳에’ 등의 곡을 선보였으며, 영화 ‘조선명탐정2 ; 사라진 놉의 딸’, ‘그것만이 내세상’, 드라마 ‘어사와 조이’, ‘청담동 살아요’ 등 배우로도 활약하고 화가로도 데뷔했다. 최근에는 김우석 감독의 영화 ‘세.하.별(세상에 하나뿐인 별)’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장철준은 클래식 성악가로서의 활동 외에도 다수의 뮤지컬, 오페라 갈라공연,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동하며, 지난해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서 ‘일어나’로 청중평가단 만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제2회 CTS 국제 찬송가 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리더로 활동하는 ‘K-MAN’ 밴드에서는 보컬로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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