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에프연구소, 제59회 무역의 날 ‘7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사진=디오에프연구소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디오에프연구소(대표 박현수)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기준 단위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업체에 따르면 디오에프연구소는 글로벌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덴탈용 3차원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개발해 CAD/CAM 토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디오에프연구소는 이런 기술력을 보유하며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동시 생산한다.

 

또한 디오에프연구소는 치과와 기공소 간에 데이터를 신속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덴탈 플랫폼 Sync, 치아 디자인 전문가에게 디자인을 의뢰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 DOF Bridge를 직접 개발, 운영하면서 치과 의사와 치기공사들이 편리하게 디지털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서비스도 구축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구강 스캐너를 런칭한다. 구강 스캐너는 치아 보철물의 제작 시간을 두세 배 이상 단축해주는 디지털 치과치료의 핵심 장비다. 치과용 밀링머신 디오에프연구소 CRAFT 5X와 함께 치과용 토탈 솔루션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디오에프연구소의 박현수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이렇게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메라 무빙 스캐너, 올인원 밀링머신이 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로 전 세계 덴탈 업계를 리드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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