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보고를 위한 워크숍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신화월드 랜딩호텔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분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탄소산업분야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캠틱종합기술원,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함께 진행한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탄소산업분야의 우수 아이템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참가자 모집, 기업 선발을 진행했다.
선발된 대학(원)생팀,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는 지난 9월 기술고도화 및 BM 체계화 지원을 위한 ‘2022 카본 스타트업 해커로드'를 거쳐 ▲전문가 활용지원 ▲시험분석지원 ▲마케팅/세일즈 지원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2년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워크숍은 탄소창업을 활성화하고 탄소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의 창업지원사업의 운영성과 발표와 참여기업 13개사의 제품(기술)개발 성과보고회가 진행된다. 또한 성과보고회 이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담, 주관, 참여기관과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폭넓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회를 진행해 활발한 경영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일차에는 참여기업의 사업화 및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개발기술과 제품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장역량 확보를 위한 Value-up 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3일차에는 2022년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2023년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 의견청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