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 사업 성과 발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과 실시한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 성과를 22일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3년 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총 8개 부분, ▲AI융합 불법 복제품 판독 시스템 ▲AI융합 신규 감염병 대응시스템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AI융합 의료영상 진료 판독 시스템 ▲AI융합 지역특화 산업 지원 ▲AI융합 해안경비 및 지뢰탐지 시스템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사업으로 나눠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를 통해 구축된 시스템은 현장에 일부 시범 도입돼 기존 대비 시간적·인적 투입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먼저 에프원소프트가 개발한 기술은 품질 검사 시 작업자 육안에 의존해 숙련도·컨디션 등 영향으로 생산성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삼진식품에 도입됐으며, 이후  품질검사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기획 등의 업무에 집중하여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라온피플이 개발한 반도체 분야 인공지능 검사 지능화 솔루션은 ㈜심텍의 불량품 검사 정확도를 향상했으며 검사 비용 및 시간을 단축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밖에도 참여 기업 중 2022년 우수사례로 총 24건을 선정했다.

 

NIPA AI융합사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활용해 신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AI융합 프로젝트”라며 “실증 랩 구축 및 데이터 가공 후 알고리즘 개발, 이후 현장 실증·활용 단계로 진행해 전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개최한 ‘2022년 인공지능 융합·확산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처, 지차제 등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공공분야 현안 해결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난 및 안전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에 나서며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 개발자 등 디지털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디지털 국가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추경 사업으로 시작해 AI 데이터 가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AI 데이터 실증과 AI 솔루션 현장 도입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제조·의료 등 민간산업, 공공안전·국방·지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 협업기반 사업에 AI를 융합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디지털 혁신으로 국가 전반 생산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올해 기준 총 586억 5000만 원이며 민간 매칭 사업비는 별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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