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전자책 가족독서플랫폼 젤리페이지가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회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했던 젤리페이지 아동·청소년 콘텐츠를 2일부터 일반회원에게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9일 오전 10시부터 ‘7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7일 무료체험 이벤트’는 모든 젤리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신청을 통해 젤리페이지의 모든 서비스를 7일간 무료체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젤리페이지 홈페이지와 앱을 확인하면 된다.
젤리페이지의 아동∙청소년 서비스는 지난해 2월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회원 12만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회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던 것을 이번에 일반회원에게도 오픈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젤리페이지는 일반도서 콘텐츠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학습콘텐츠를 집중 강화해 가족독서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젤리페이지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학습콘텐츠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매월 연령 및 학년에 맞게 추천해주는 ‘미션북’과 ‘추천도서’ 등이 있다. 독서를 통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WHO시리즈’, ‘마법천자문’, ‘위기탈출넘버원’, ‘시공만화 디스커버리’ 등의 학습만화 및 웹툰도 있다.
젤리페이지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자체제작 중이다. ‘PET-내 친구는 스파이’, ‘맛천사 울랄라의 쿡방 TV‘, 달콤쌉쌀 학교생활’은 젤리페이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웹툰이다.
젤리페이지 관계자는 “젤리페이지의 이번 아동∙청소년 콘텐츠 오픈으로 독서교육 1등 한우리가 추천하는 전자책, 인기 학습 만화, 학습 웹툰을 모든 젤리페이지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겨울 방학동안 학생들이 젤리페이지의 인기 아동∙청소년 콘텐츠 1만여종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젤리페이지는 대입인터넷강의 ‘대성마이맥’과 독서교육 대표 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지난해 12월 투자∙설립해 만든 AI독서플랫폼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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