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이혼 2달 만에 재혼…극비리 결혼식설 제기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지 2달 만에 재혼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최근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이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2달 만이다.

 

외신은 “두 사람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얼마나 오래 만나고, 얼마나 사귀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앙카는 지난 2020년 11월 칸예의 회사 이지 컴퍼니에 입사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칸예는 지난달 그녀의 성을 담은 트랙 'Censori Overload'를 발표했으며, 아내에 대한 그의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LA 고등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이혼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다. 두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칸예는 매달 양육비로 킴 카다시안에게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000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또 공동 양육권을 가지며 네 명의 자녀들에 대한 학비와 경호비를 반반씩 부담한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킴 카다시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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