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버월드는 채널A 다큐 특별기획 ’블록체인 혁명, 골든타임을 잡아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용 방법이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활용처를 보여주는데 NFT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창업에 도움을 주는 기술, 디지털 예술작품에 NFT을 활용해 고유성과 희소성을 부여하는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예술작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블록체인 기술혁신기업 ‘엔버월드(NvirWorld)’는 발달장애 대안학교 ‘산돌학교’와 발달장애환우의 자립을 돕는 ‘BLUE ROSE’ NFT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BLUE ROSE’ 캠페인은 ‘산돌학교’ 학생들이 그린 ‘파란장미’와 발달장애 예술가 정은혜 작가의 ‘파란장미를 든 제니’를 NFT로 제작해 실물 작품은 ‘엔버갤러리(NVIRGALLERY)’에 NFT 작품은 메타버스 공간인 ‘엔그라운드(N-ground)’에 전시하고 판매를 진행하여 나오는 수익금을 전액 ‘산돌학교’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배우 김영호가 산돌학교 홍보대사로 캠페인에 함께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방송에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엔버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자체 특허 개발한 ‘스테이펜딩’ 기술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스테이펜딩’은 거래데이터를 저장해두었다가 지정시간에 데이터를 한번에 블록체인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스테이펜딩’을 통해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시 발생하는 가스비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엔버월드의 이진숙 대표는 “대중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인식을 기부캠페인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용화될 수 있는 서비스를 다각화해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버갤러리에서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거장인 이이남 작가의 ‘조우(遭遇) : Encounter’展을 진행한다. 전시회에서 나오는 수익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