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분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가 장위뉴타운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가네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 중 하나였던 매장 인테리어 개선과 관련해 이번에는 장위뉴타운점을 오픈하게 됐다. 리브랜딩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연출에 중점을 뒀다. 화이트와 베이지 톤을 기반으로 블랙 색상 포인트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레드 컬러를 메인 포인트로 소구하여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김가네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메뉴 구성 역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전략 상 필요성이 낮은 메뉴들을 삭제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메뉴를 추가하는 등 총 40여 종의 정규 메뉴를 구축했으며 조리가 간편한 메뉴를 강화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김가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기존 매장을 깔끔하고 감각적인 외식문화공간으로써 탈바꿈하는 등 리브랜딩 전략에 걸맞은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인력 문제등을 해결하고자 간편조리, 다양한 김밥 자동화 기계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해 비주얼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매장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