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패 현판식 개최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이 본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과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들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영진 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서와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총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사전 서류심사와 4일간의 현장조사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2023년 1월 18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4년간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갖추게 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며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고 지역에 공헌하며 평생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총 250병상과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과 건강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내시경센터, 로봇 인공관절센터 등 전문센터를 갖추고 전인적이며 환자중심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ESG 경영을 선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과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진료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비뇨의학과를 신설했다. 어린이 성장을 전문으로 돕는 ‘바른 성장클리닉’을 개설해 본격적인 진료에 나서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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