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일 산은 여의도 본점 IR센터에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유치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달 6일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17일 ‘K-콘텐츠산업 스페셜 넥스트라운드’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플립션코리아’, ‘사운드플랫폼’, ‘비디오몬스터’, ‘더블미’ 등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4개사의 투자유치 IR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K-콘텐츠 산업의 초격차화를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