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마켓컬리 최대 12% 적립금 쌓는 '컬리카드' 출시

BC카드가 지난 6일 을지로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 출시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종훈 컬리 부사장, 김슬아 컬리 사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C카드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5% 적립의 기본 혜택과 멤버십 추가 혜택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5000원(30만원) ▲2만(50만원) ▲4만(100만원)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사용은 1%, 해외 사용은 2%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겼다. 

 

아울러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컬리페이 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적립금(30만원 이상 결제 시)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는 “컬리 혜택 외에도 최대 2%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 중 최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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