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캠페인 실시

청강대와 이천경찰서, 마장파출소 합동으로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청강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지난 4일과 12일, 대학 총장을 포함한 보직교수들과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이 마장파출소, 이천경찰서 경비교통과와 협조하여 대학 정문 일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학내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배경 가운데 진행됐다.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제도와 주차장 위치 등을 안내하고, 안정장치가 미비해 전동 킥보드 운행상 위험이 감지되는 학생들을 계도하는 등 안전한 캠퍼스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강대와 이천경찰서, 마장파출소 합동으로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청강대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청강대 학생취업처는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규정’을 수립하고 학생/교직원 소유 개인형 이동장치 등록제 도입, 안전모 지원, 안전교육 운영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청강대 학생취업처장 전혜정 교수는 “새 학기 개강을 맞아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 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운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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