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병원, 소아 및 발목 골절 네이버 카페 운영

두발로병원은 지난 3일 소아 및 발목 골절 발생 시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골절 치료 클리닉 네이버 카페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 측은 발목 골절 클리닉 네이버 카페 운영을 통해 환자들이 스스로 빨리 진단받고 정확하게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곳 관계자는 “발목 골절 치료의 궁금증 해소 및 치료 사례, 단계별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와 골절 치료를 받은 환자들 간에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발목 골절은 발목이 돌아가면서 생기기 때문에 골절이 된 후 돌아가는 힘에 의해서 골절 부위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손상에도 골절되기도 한다. 특히 발목에 생기는 골절은 골절선이 발목 관절을 침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추후 외상성 발목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발목을 다쳤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X-레이 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지범 두발로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골절 시 응급 대처 및 다양한 골절 치료 사례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적극 활용해 골절 치료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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