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색소 침착, 뒤태 자신감 채우는 방법”

사진=청담엠에스의원

지방과 근육으로 이뤄진 엉덩이는 앉아 있을 때 충격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는 대부분의 직업군은 피부 마찰 강도가 높아지면서 엉덩이가 습해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다. 평소 엉덩이를 노출할 일은 없지만 날씨가 따뜻 해지면서 수영복을 입게 됨에 따라 엉덩이 밑이 거뭇거뭇하고 얼룩덜룩한 모습이 관찰되는 만큼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엉덩이 색소침착이 나타나는 이유는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손상되면서 색소가 진피 방향으로 떨어져 쌓이고 염증이 생긴 뒤에 가라앉는 과정에서 갈색의 칙칙한 반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엉덩이는 부위의 특성 상 마찰, 압력이 많이 가해지게 되는 곳이므로 피부색이 변할 수밖에 없다.

 

그 외에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를 자주 입어도 엉덩이에 마찰과 압박이 가해져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색소침착 및 트러블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엉덩이가 까매지는 것과 함께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피부가 눌리게 되면 눌린 부위의 조직이 감소해 움푹 패이게 된다. 이에 색소치료와 함께 꺼진 부위를 차오르게 하고 조직이 재생되면서 색소가 자연스럽게 호전이 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처럼 칙칙하고 푸석하며 탄력이 저하된 엉덩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술이 ‘엉깜주사’다. 꺼진 볼륨과 색소침착을 함께 개선하는 시술로 일반 필러가 아닌 프리미엄 하이엔드 필러를 이용하여 엉덩이에 볼륨감을 부여하면서 깨끗하게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탄력 있는 애플힙 모양과 함께 보드랍고 뽀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엉덩이는 오랜 시간 자극을 받아온 만큼 엉깜주사 시술 1회 만으로는 효과를 충분히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 3회~5회 정도로 치료하여 충분히 개선을 할 수가 있다. 개개인마다 엉덩이 꺼짐 정도나 색소의 진하기가 다른 만큼 의료진과 상담하여 시술 횟수나 주기를 결정해야 한다. 이 외에 엉덩이가 까매진 부분에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엉깜패치를 함께 사용한다면 한층 더 빠른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청담엠에스의원 최민준 원장은 “엉깜주사 시술은 프리미엄 하이엔드 필러인 만큼 안전하면서도 개선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가 있다“며 “풍부한 시술 경험, 다양한 케이스를 다루어 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엉덩이 상태에 맞는 시술을 받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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