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LG, ‘흥행카드’ KIA와 주말 3연전 맞아 배우·걸그룹 대거 초청

28일 KIA-LG전 시구에 나서는 배우 김시아. 사진=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가 뜨거운 주말을 맞아 다양한 시구자를 초청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3연전을 펼친다. 리그 대표 흥행 대전을 맞이해 홈팀 LG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경기인 28일은 배우 김시아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시구에 나선다. 2018년 ‘미쓰백’으로 데뷔한 김시아는 최근 큰 인기를 얻은 ‘길복순’에서 주인공 전도연(길복순 역)의 딸 길재영 역을 맡으면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제일 좋아하는 LG에서 다시 시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지난 시구 때도 승리했는데, LG가 또 승리해 승리요정으로 불렸으면 좋겠다. LG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훈련탐방’ 이벤트와 김민성의 20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KIA-LG전 시구에 나서는 걸그룹 FIFTY FIFTY. 사진=LG 트윈스 제공

 2차전이 열릴 29일에는 걸그룹 FIFTY FIFTY 키나가 시구, 새나가 시타를 한다. FIFTY FIFTY는 2022년 11월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며 데뷔 이후 K-POP 사상 최단 기간 내 빌보드 Top 100 진입과 영국 Official Chart Top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FIFTY FIFTY는 이날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 전에는 연간 회원 대상 이벤트인 ‘그라운드 투어’와 함덕주, 고우석의 사인회가 진행되고, 정우영의 100홀드 달성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정우영 은 지난 8일 삼성전에서 KBO 최연소, 최소 경기 100홀드를 달성했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통해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과 LG 코드제로 M9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30일 KIA-LG전 시구에 나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사진=LG 트윈스 제공

 30일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소연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여자)아이들은 작년 한해 ‘Tomboy’와 ‘Nxde’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이렇게 소중한 자리에 시구와 시타를 맡겨 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저희도 많이 연습하고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클리닝타임에 ‘Tomboy’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이날 경기 중에는 트윈스 앱을 통한 이벤트를 통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세부 항공권 및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홈 3연전 포토 카드의 주인공은 김윤식이며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5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승리 기원 시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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