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한솔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 한솔PNS IT부문과 손잡고 ‘한솔PNS IT부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해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 및 제거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한솔PNS IT부문과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의 협업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접수는 5월 17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상금 시상을 비롯하여 한솔PNS IT부문과 사업 협력 기회 제공, PoC 자금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및 보육기업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한솔PNS IT부문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 한솔PNS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과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의 혁신기술, 서비스 역량,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솔PNS IT부문은 제조, 플랜트, 화학,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별 특화된 정보기술(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한솔코에버를 인수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할 우수 기업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뛰어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