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 25일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기관, 산업협회 등 20여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정부의 ‘한-UAE 투자·금융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5일자로 발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아부다비 국부펀드‧국영기업 방한과 정부-산은-무바달라 간 ‘6대 우선투자협력분야’ 공동발표 등 UAE와의 투자협력 진전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UAE의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절차도 다뤘다.
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UAE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화하고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