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2% 내린 2577.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596선까지 터치해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31억원, 220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44%), 운수창고(0.87%), 종이목재(0.86%), 의료정밀(0.7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43%)과 건설업(-1.06%), 화학(-1.00%), 통신업(-0.8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28%), 삼성바이오로직스(0.77%), 기아(0.35%) 등은 상승했고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1.54%), LG화학(-1.28%), 삼성전자우(-2.98%), 현대차(-0.25%), 네이버(-0.9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4% 오른 856.9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33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4억원, 111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4.9원) 대비 2.3원 오른 1327.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형연 기자 jh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