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최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재학생 및 동문을 비롯해 교수진과 대학 임직원 등 숭실사이버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2023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한마음대축제는 매년 1회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을 비롯해 숭실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숭실사이버대 제20기 총학생회가 주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운동 종목을 포함한 1·2부 한마음 운동회와 학과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3부 한마음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과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참가 열정을 높이고 만족도가 가장 높은 축제였다는 평을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장 김윤제 학우의 개회사와 함께 한헌수 총장의 격려사, 안윤수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공정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선수단 대표 최민영 상담심리학과 학우와 양용모 법·행정학과 학우의 선서가 이어졌다.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인 최진이 청소년코칭상담학과 교수의 진행 아래, 즐거운 오락과 가벼운 오프닝 게임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줄다리기, 파도타기 등 다양한 종목별 경기가 운영됐다. 3부 축제의 시간에서는 10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학과별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폐막식에서는 종목별 시상식과 함께 전 참가자가 모여 폐회기도와 함께 단체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모든 숭사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과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 대축제’는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의 요람, 숭실사이버대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며 “하루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숭사인들의 애교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숭사인들이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고취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