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NH투자증권 고객은 서울거래 비상장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기존 NH투자증권 증권계좌를 연동해 비상장 주식 거래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은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비상장 종목의 정보와 시세, IPO 청약 일정, 매도/매수자간 1대1 주문, 종목 토론방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나무와 함께 비상하자!’ 이벤트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서울거래비상장 플랫폼을 통해 나무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비상장 주식을 입고한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증정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 투자하고 IPO 시장에서 마켓 프리미엄을 얻고자 하는 고객의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