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용북중학교, 공부앱 밀리언즈 서비스 도입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대표 양강민, 이동준)는 밀리언즈 서비스를 전북 남원에 위치한 용북중학교 교내에 연중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언즈는 공부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결합해 공부시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S2E(Study to Earn)서비스다. 공부 시간에 비례해 현금성 포인트를 ‘밀리언즈’ 앱을 통해 적립해주며 앱 사용자는 앱 내 포인트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밀리언즈 서비스를 도입하는 운영자 입장에서는 이용 회원들이 보상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 시간을 늘리고 공간 내 면학 분위기가 증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용북중학교는 전북 남원에 위치한 자율 사립형 중학교로 IB토론식 및 디베이트 수업을 통한 사고력 향상, 자기주도 개별화 맞춤형 교육 및 학교 중심 공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부 지정 전원학교  ▲100대 교육과정 선정 ▲창의 인성 모델학교 선정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규 용북중학교 교장은 “용북중학교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위해 항상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며 "방과 후 학습 시간에도 기숙사의 열람실에서 학습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공부의 재미와 동기부여를 주고 싶어 서비스 도입을 신청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현재 밀리언즈는 전국 700여 개 독서실, 스터디카페 매장 내 1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며 "이번 용북중학교 도입을 계기로 여타 중등교육기관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밀리언즈 서비스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여타 학습 서비스와 달리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 역할을 제공해줄 수 있는 필수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언즈는 론칭 1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1000개점 구축을 목표로 가입비, 로열티, 운영비 등 운영자의  부담이 전혀 없는 트리플 제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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