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kt wiz, 올해도 ‘홈런 기부’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올해도 프로 야구단 kt wiz 스폰서십 활동의 일환인 ‘홈런 기부’를 이어간다.

 

이차돌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째 프로야구 구단 kt wiz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홈경기 중 홈런이 나올 때마다 홈런을 친 kt wiz 선수에게 시상금을 지급함과 더불어 별도의 사회공헌기금 10만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시즌 kt wiz가 총 4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누적된 사회공헌기금은 총 450만원으로 이차돌 측은 누적금액에 상당하는 HMR(가정간편식) 제품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품목은 ‘차돌잡채만두’와 ‘차돌김치만두’ 등 HMR 제품 총 760봉이다.

 

이차돌 관계자는 “홈런을 칠 때마다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차돌은 kt wiz 스폰서십을 통한 기부 활동은 물론 본사가 위치해 있는 강동지역 푸드뱅크에도 자사 HMR 상품을 전달해 지역 내 결손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돕고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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