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베트남 호치민에 9, 10호점과 하노이에 1호점을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작당은 호치민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꾸준히 매장을 개소해나가면서 베트남 내에서 당구장 창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9호점은 베트남 호치민 2군에 위치할 예정으로 젊은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포켓볼 위주의 당구장으로 내년 1월에 오픈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며 이어 10호점과 하노이 1호점도 계약을 성사해 입지 검증이 완료된 이후 연달아 오픈 예정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작당 당구장은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베트남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베트남 호치민 중심으로 8여 개의 매장을 진행하며 베트남 시장 노하우를 쌓았다“라며 “이에 추가적으로 내년 상반기에 하노이에도 성공적으로 오픈된다면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에도 10개 매장을 더 낼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