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GA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모바일 플랫폼 'GA+' 출시

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위촉설계사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GA+(플러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측은 “기존 설계사 영업지원 시스템은 태블릿이나 PC에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협생명에 위촉된 GA 설계사는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농협생명의 상품을 판매하고 가입·설계·컨설팅과 같은 영업 관련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GA+ 대표번호에 전화하면 개별적으로 생성된 모바일 웹 접속 URL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것으로, 위촉설계사가 시스템에 최초 1회 등록 후 별도의 추가인증 절차 없이 시스템에 바로 로그인해 고객등록, 가입설계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최신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가입설계 컨설팅’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협생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고 복잡한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글자 크기 확대 기능을 통해 시니어 이용자의 편안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GA+오픈을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위촉 GA 모집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로그인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GA+모바일웹에 접속해 로그인, 고객등록, 가입설계를 완료하면 커피 및 치킨 쿠폰을 총 600명에게 지급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모바일 플랫폼 출시로 위촉설계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