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신소재 의료용 압박스타킹 BG밴드 출시… “인체공학적 설계∙디자인 강화”

㈜팀코리아가 신소재로 제작한 의료용 압박스타킹 BG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의료용 압박스타킹 제품들은 100%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통기성이 낮아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고, 일반인이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기 어려운 디자인이 많아 장시간 착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BG밴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바이오 파이버 그래핀’이라는 신소재를 활용했다. 이 소재는 항균성이 우수해 원사나 원단, 충전재에 접목하면 전도성 향상, 정전기 발생 방지, 세균 증식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습진이나 가려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압박스타킹에서 가장 중요한 압력을 책임지는 탄성 소재로는 세계적인 브랜드 ‘라이크라’ 원사를 사용했다. 부위별 압박은 물론, 세탁하거나 오랜 기간 착용하여도 일반 압박스타킹에 비해 우수한 복원력을 유지한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압박 패턴으로 하단 100%, 중간 70%, 상단 40% 압력을 주어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을 최대한 원활하게 올려준다. 하지정맥류 환자, 부종이 심한 환자 및 일반인이 평상시 착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이밖에 하단 뒷꿈치 방향 2개의 불투명 홀을 만들어 통기성 효과에 극대화 시켰으며, 위로 말려 올라가는 단점을 보안하는 등 꼼꼼한 디테일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BG밴드 관계자는 “BG밴드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기준이 되어버린 스킨컬러 기준을 깨 버리고, 착용 후에도 외출이 가능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치마나 반바지 착용 시에도 외출이나 운동을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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