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온비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낙찰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온비드 대국민 공모전 ‘MY ONBID’ 수상작 44편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낙찰물건 활용후기와 온비드 숏폼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3편이 접수됐다.
캠코는 ▲공감성 ▲참신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4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낙찰물건 활용후기 부문에서는, 국유재산 농지를 대부(임대)받은 직장인이 무료했던 생활을 벗어나 활력 넘치는 농부로 변신한 과정을 담은 ‘온비드 임대공매를 통한 40대 직장인, 행복한 농부가 되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온비드 숏폼 부문에선 친구의 중고자동차 낙찰 스토리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온비드 공매를 소개한 ‘온비드! 지금이 기회야!’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캠코는 ▲대상 2편(각 100만원) ▲최우수상 3편(각 70만원) ▲우수상 14편(각 40만원) 등 44편에 대해 총 122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온비드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 게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들에게 온비드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