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주근깨·모공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 디오레듀얼로 개선"

사진=뷰티라운지의원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매해 1월이면 운동, 독서, 다이어트 등을 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는 이들이 많다. 혹은 하루하루 나빠지는 피부 컨디션 때문에 고민을 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모공이 늘어진다. 또한, 평소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한 경우에는 기미나 주근깨 등이 더욱 짙어져 큰 근심거리가 되고는 한다.

 

뷰티라운지의원 천안점 김세진 원장은 “기미, 주근깨는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기미와 주근깨가 생긴 경우라면 계절에 상관없이 정도가 심해지기 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보통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한다. 대표적인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인 디오레듀얼은 일명 아기레이저로 불리며 기미, 주근깨 뿐만 아니라 모공 축소, 탄력 및 잔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디오레듀얼은 1550nm, 1927nm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피부 겉, 피부 속에 위치한 문제들을 개선한다. 색소의 경우 표피와 진피에 위치한 색소 모두를 파괴해야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진피층에 열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모공이 축소되기도 한다.

 

질환의 위치, 증상에 따라 각각의 파장을 이용하거나 두가지 파장을 동시에 시술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존 프락셔널 레이저와 달리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부담이 적다. 시술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 지지않도록 보습이나 재생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며 외출 시엔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주의한다.

 

김세진 원장은 “색소질환 치료는 레이저 횟수나 강도 등을 잘 조절해야 화상이나 색소가 더 짙어 지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때문에 가격이나 이벤트보다는 임상경험이 얼마나 풍부한지, 색소치료 장비가 잘 구비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 핀 후 병원을 선택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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